힘든 일들 속에 손 잡기.
살다 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대체 이 여정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지만, 가는 길에 어떤 괴물들이 뛰어나올지 모르지만,
끝날 때까지는 열심히 간다. 진심으로 간다. 최선으로 간다.'

열심, 진심, 최선... 그저 자신만의 기준에 불과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열심이고 진심이고 최선임에
분명하다면, 그렇게라도 할 수 있다면 좋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떻게든 가고 있을 때 주변 사람의 손을 잡을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파트너
이든, 애인이든, 친구이든, 가족이든... 외롭고 불안하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그래도 시야의 한 부
분을 잘 지켜 주고 있는 '나 말고 사람 하나 더'는 정말 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저는 안팎으로 일이 많아요. 고민할 것도 아주 듬뿍 있어서 1분도 머리와 가슴을 쉬도록 두지
못할 지경이네요.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겠죠...) 이럴 때 별 말 없이도 곁에 있고 손 잡을 수 있고
말을 건넬 사람(들)이 있다는 건 정말 큰 복일 거예요.

그리고, 제가 타인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그것도 큰 복일 테고요...


힘드신 분들 모두에게 응원을!
CozyrooM.
by CozyrooM | 2006/01/04 19:07 | 2 짧은 생각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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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ypical at 2006/01/04 19:47
새해 복 많이~
Commented by CozyrooM at 2006/01/07 11:12
A-Typical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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