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와 해석과 날조와 은폐에 대한 생각 - 강간범죄율
맨날 하고 또 하는 이야기.



어쩌다 어쩌다 친일행위 하는 어느 사람(일본인인 것 같...)의 블로그를 보다가, 한국의 강간 발생률이 아시아 최고라는 글을 읽었어요. 링크는 OECD 국가 중 강간 발생률에 대한 통계. 맞는 건지 아닌지는 검증 안 해 봤어요.
http://dataranking.com/table.cgi?TP=so02-1&LG=e&RG=1

그에 반해, 우리 나라의 강간 발생률이 극히 낮다는 글도 봤지요.
http://blog.naver.com/sohanmin?Redirect=Log&logNo=30008500066



어느 쪽의 통계나 해석도, 주장도 왠지 미심쩍어서 - 그리고 스스로 아마도 저 숫자들 뒤에는 미처 드러나지 않은 많은 사정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 여러 서술보다도 (비록 좀 거칠긴 하지만) 아래 링크의 답변으로 대신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1402&eid=k0fMNt7fLmLP8jiMX3UJHUJFPTg7ZyYd&qb=wM+6uyCwrbCjILnfu/23/A==



통계를 너무 믿거나 통계를 너무 믿지 않는 것은 둘 다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계의 존재 그 자체부터 잘 관찰하는 것, 통계와 그 주장의 '의도'를 짐작해 보는 습관은 통계가 우리 주변에 자주 있어야 하는 좋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다 차분하게 논리와 사실에 근거해서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이 되기도 하고 말이죠. :)


살면 살수록 인용과 통계, 이 두 가지로부터 멀어지거나 또는 엄격해지는 것 같습니다.
CozyrooM.
by CozyrooM | 2006/10/20 22:15 | 3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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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솔모리 at 2006/10/21 23:30
저 통계들에서도 고려해야 할 것이
(일부) 이슬람 국가(들)에서 알게 모르게 자행되고 있다는
명예 살인이 한국에서도 형태만 달리해서
재현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고,

또, (강간 협의) 무고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면,

통계가 아무런 배경 설명 없으면, 의미없는 숫자의 나열로 이루어진 것일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걸 이러 저러한 이유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 혹은 사라지지 않아서 ---
의미없는 숫자의 나열에 굉장한 의미를 부여하는 선동은 언제까지고(?) 계속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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