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내로부터 받은 것.
격렬한 회의 끝, 비데 변좌 따뜻한 화장실.

(부우우웅 - 휴대폰)

"예, CozyrooM입니다."
"아 예, 꽃배달인데요. 회사 정문 앞에 와 있습니다."
"헉, 예... 제가 지금... 좀... 5분만 기다려 주세요."

무진장 예쁜, 묵직한 꽃바구니. (사진을 못 찍으니 이거 원)

정문 앞 낯모르는 여사원들,

"우와... 나도 받았으면 좋겠다~"
"... 그게 아니라 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거지?"

얼굴 발그레, 사무실로 귀환.
메일로 와 있다. 제목은 <꼭 오늘만 날은 아니지마는...>

첨부파일 그림 하나.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 주세요 ^^
CozyrooM.
by CozyrooM | 2008/02/14 18:09 | 1 보여주고 말하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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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ypical at 2008/02/14 20:18
이래저래 축하할 시기를 놓쳤었는데 이런 핑크빛 포스팅을...
축하합니다~
Commented by acro™ at 2008/02/16 22:16
아 놔 형님 넘 염장아니셈??

ㅎㅎ 부러워요.

행복하세유~~
Commented by veille at 2008/03/28 10:49
세한아 결혼소식도 모르고 있었다. 성혁이에게 방금 듣고 와서
메시지 남긴다. 소식 알았으면 꼭 참석했을텐데 연락 좀 하지 그랬어~~~
내 핸폰번호 남긴다 O1O-8742-O887 여기로 니 핸폰번호
문자좀 남겨줘라 "언제" 얼굴봐야지~~!!
Commented by 멋쟁이 성환 at 2008/04/15 13:56
놓친 35년...
너무 멋있는 표현이에요...
그래서 저도 올해 꼭 만나서...
이렇게 얘기해주려고요...
"놓친 33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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