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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zyro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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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ozyrooM's cozy ro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9 May 2008 01:09: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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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zyro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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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ozyrooM's cozy 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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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Plounz? 플라운즈? 플런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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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BC카드는 (내가 알기로는) 대부분 국내용이다. 그럼 사용자도 대부분 한국인.<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5/19/43/c0031143_4830c9bad875a.jpg" width="460" height="32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5/19/43/c0031143_4830c9bad875a.jpg');" /></div><br>근데 이게 뭐냐. 발음을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내가 떠올린 건 아래 단어다.<br><br><a href="http://endic.naver.com/small_endic.nhn?docid=876490&amp;rd=s">http://endic.naver.com/small_endic.nhn?docid=876490&amp;rd=s</a><br><br>나름 열심히 작명(조어)을 한 것 같은데, 발음하기 어려우면 옆에 한글로 발음을 써 주든지, 그런 수고까지<br>하기 싫으면 영어로 봐도 무슨 뜻인지 짐작하기 어려운 이런 어설픈 조어를 하는 건 관두든지.<br><br>설마, 의도한 거냐 -_-; (plounz가 BCCard의 소비를 촉진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미리 알고...)<br><br><br>아놔<br>Cozyroo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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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9 돈 벌기</category>
		<pubDate>Mon, 19 May 2008 01:09:57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선생님. 생각나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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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김충현 선생님. 아직 마포고등학교에 계시나요. 저 집에서 재수할 때, 모의고사 문제지 풀어 보라고 집으로 돌돌 말아서 보내 주셨죠. 저 정말 눈물이 나게 고마웠습니다. 그런데도 인사도 제대로 못 챙겼죠. 대학 붙어서 한 번 인사나 갔을까... 언제나 길게 말씀 안 하시고도 마음을 전해 주시던 선생님.<br><br>어, 갑자기 쓰려니 존함도 기억을 제대로 못 합니다. '찰리' 선생님. 아직 건강하신가요. 반평균도 안 나오게 수학 성적이 떨어졌을 때 폐지로 낸다는&nbsp;명목하에&nbsp;문제집들을 꺼내 주시며 조용히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하나 가져가서 해 봐' 하셨죠. 그 때 정말 결심 단단히 하고 그 문제집 공부해서 성적 올렸잖아요. 선생님 수업시간에 걸릴 정도로... (물론 그 때도 잘 봐 주셔서 계속 선생님 수업시간에 그 문제집을 공부할 수 있었어요.)<br><br>뭐, 이렇게 적어 놓으니 오로지 공부에 대한 얘기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선생님들의 제자 사랑이 주제입니다. 말로 전해 주신 게 아닌, 눈빛으로, 마음으로 전해 주신.<br><br><br>가수 장나라씨의 모교 방문을 TV에서 보고 자꾸 생각이 나네.<br><br><br>그런데, 나는 어떤 모습이 되어야 비로소 선생님 앞에&nbsp;당당히 설 수 있을까요.<br><br>선생님. 건강하셔야 해요.<br>Cozyr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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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3 끄적끄적</category>
		<pubDate>Tue, 01 Apr 2008 04:10:50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Happier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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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lt;Happier&gt;라는 책이 있다. 지은이는 Tal Ben-Shahar라는 하버드 교수.<br>행복론까지 영어로 읽고 싶은 마음은 없으므로, 당연히 구입은 하지 않고 약간의 미리보기와 차례 보기만을 하고 말았다.<br><br>Preface ……… vii <br>Acknowledgments ……… xv <br><br>Part1 What Is Happiness? <br>1 The Question of Happiness ……… 3 <br>2 Reconciling Present and Future ……… 13 <br>3 Happiness Explained ……… 31 <br>4 The Ultimate Currency ……… 51 <br>5 Setting Goals ……… 65 <br><br>Part2 Happiness Applied <br>6 Happiness in Education ……… 83 <br>7 Happiness in the Workplace ……… 97 <br>8 Happiness in Relationship ……… 111 <br><br>Part3 Meditations on Happiness <br>9 First Meditation: Self-Interest and Benevolence ……… 125 <br>10 Second Meditation: Happiness Boosters ……… 129 <br>11 Third Meditation: Beyond the Temporary High ……… 135 <br>12 Fourth Meditation: Letting Our Light Shine ……… 141 <br>13 Fifth Meditation: Imagine ……… 147 <br>14 Sixth Meditation: Take Your Time ……… 151 <br>15 Seventh Meditation: The Happiness Revolution ……… 157 <br><br>Conclusion: Here and Now ……… 165 <br>Notes ……… 169 <br>Reference ……… 177 <br>Index ……… 185<br><br>차례는 뭐 이렇다. 좋다. 분명 좋은 내용임에 틀림없을 차례다. 하지만 나는 그냥 (순전히 그냥!) 그 제목에서 반감을 느껴 버렸다.<br><br>HAPPI<span style="FONT-SIZE: 130%; COLOR: #3366ff"><strong>ER</strong></span> 라는 그 제목. 물론 글쓴이는 내가 느낄 아래와 같은 반감을 전혀 예상할 수 없었을 것이므로, 나는 글쓴이에게 반대하지 않는다. (책을 안 읽었으니 반대할 수도 없...)<br><br>다만 그 단어 차제가 싫은 것이다: happy라는 것은 욕구가 충족되어 만족한 상태를 (일반적으로)말할 터인데, 거기서 또 뭘 바란다고 happier 라는 단어를 써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br><br>행복이 뭔지도 모르고, 내가 갖고 있는 행복을 제대로 누릴 줄도 모르고, 타인의 행복을 존중할 줄도 모르면서 '더 좋은 것 없어요? 더 좋은 거, 더 비싼 거!'를 외치고 있기에 happier라는 단어가 나올 지경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물론 이런 생각은 이른바 '오바'다. happy라는 형용사가 있으니까 happier라는 비교급도 당연히 만들 수 있겠지. 문법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하지.)<br><br>내가 지금 진정 행복하다면 happier하기 위한 욕구나 시도 같은 게 존재할 리가 없다. 그리고, happy를 소유나 정복으로 정의하자면 happier는커녕 happy도 쉽지 않을 거다. 직접 물어본 적은 없지만, 예를 들어 Maserati MC12 같은 수퍼카를 가진 사람에게 "Are you happy about cars?"라고 세 번 연거푸 물어본다면 그 사람에게 세 번 다 "Yes"라고 답변을 들을 수 있을까?<br><br>차라리 happy는, 행복이란 것은, 어떤 유무형의 존재를 '소유'하는 상황으로 정의된다기보다는 '더 이상 소유하고 싶지 않은 상황'으로 정의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간단할 것이다. 다시 말해, MC12를 갖고 있어도 자꾸만&nbsp;79년식 VW Golf GTI에 눈이 가는 어떤 사람보다는 79년식 Golf GTI를 갖고 있지만 다른 차는 전혀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happier 한 것일테다. 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된 happy는 욕구의 제어 혹은 욕구와의 이별이고, 그러한 제어 혹은 이별의 길을 계속 걸어 결국&nbsp;해탈하거나 초월한 사람에게 (혹은 그러한&nbsp;길을 진정한 행복으로 이르는 길로 생각하는 사람에게)&nbsp;비교급 같은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 비교 역시 욕구일 터인데, 그런 생각으로 머리를 어지럽히는 것 자체가 unhappy 아니겠는지?<br><br><br>저 뒤쪽 자리에 엊그네 신형 Grandeur(거 철자 참...)를 산 동년배 아저씨가 있어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 은 결단코 아니다, 젠장.<br><br><br>아직도 붕붕씽씽, 2001년식 Avante XD Sports의 소유자<br>CozyrooM.<br><br><br>(뒤돌아 보며: ... 요새 확실히 출력이 좀 떨어졌다. 인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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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3 끄적끄적</category>
		<pubDate>Mon, 31 Mar 2008 06:23:16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오늘 아내로부터 받은 것. ]]> </title>
		<link>http://cozyroom.egloos.com/415548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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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격렬한 회의 끝, 비데 변좌 따뜻한 화장실. <br><br>(부우우웅 - 휴대폰)<br><br>"예, CozyrooM입니다."<br>"아 예, 꽃배달인데요. 회사 정문 앞에 와 있습니다."<br>"헉, 예... 제가 지금... 좀... 5분만 기다려 주세요."<br><br>무진장 예쁜, 묵직한 꽃바구니.&nbsp;(사진을 못 찍으니 이거 원)<br><br>정문 앞 낯모르는 여사원들,<br><br>"우와... 나도 받았으면 좋겠다~"<br>"... 그게 아니라 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거지?"<br><br>얼굴 발그레, 사무실로 귀환.<br>메일로 와 있다. 제목은 &lt;꼭 오늘만 날은 아니지마는...&gt;<br><br>첨부파일 그림 하나.<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2/14/43/c0031143_47b404c11072b.jpg" width="500" height="403.63636363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2/14/43/c0031143_47b404c11072b.jpg');" /></div><br>앞으로도 계속&nbsp;사랑해 주세요 ^^<br>CozyrooM.			 ]]> 
		</description>
		<category>1 보여주고 말하기</category>
		<pubDate>Thu, 14 Feb 2008 09:09:55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후배 신경호씨를 위한 청첩장 작업 ]]> </title>
		<link>http://cozyroom.egloos.com/412577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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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2/01/43/c0031143_47a2692249664.jpg" width="500" height="328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2/01/43/c0031143_47a2692249664.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2/01/43/c0031143_47a2bfdb10cb7.jpg" width="500" height="328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2/01/43/c0031143_47a2bfdb10cb7.jpg');" /></div>			 ]]> 
		</description>
		<category>1 보여주고 말하기</category>
		<pubDate>Fri, 01 Feb 2008 00:35:26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CozyrooM의 청첩장 ]]> </title>
		<link>http://cozyroom.egloos.com/398473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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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그간 딴짓(?)하느라 띠엄띠엄... 아마 결혼식 이후에는 생활이 좀 규칙적으로 바뀌겠지요.<br>아래는 이 곳에 '지금도' 들러 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위한 청첩장이예요.<br><br>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되게 하렸더니만 뭔가 잘 안 되네... <strong><a href="http://www.barunsoncard.com/eWed/숙경세한"><strong>여기를 클릭해 주세요~</strong></a></strong><br>(그냥 클릭을 하면 사이트전환이 되어 버리니깐,&nbsp;새 창에 여시는 편이 좋겠군용.)<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2/05/43/c0031143_475608887e919.jpg" width="387" height="60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2/05/43/c0031143_475608887e919.jpg');" /></div>			 ]]> 
		</description>
		<category>1 보여주고 말하기</category>
		<pubDate>Wed, 05 Dec 2007 02:12:59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맛집] 안 가면 비탄과 회한속에 살게 될 강원도의. ]]> </title>
		<link>http://cozyroom.egloos.com/3618847</link>
		<guid>http://cozyroom.egloos.com/3618847</guid>
		<description>
			<![CDATA[ 
  <p><span style="FONT-FAMILY: 돋움">기실, 강원도에서는 맛집 찾기가 좀 힘듭니다. 그래서 저도 전국일주를 할 때는 강원도를 <br>상당히 빠르게 건너뛰는&nbsp;경우가 많지요. 왜냐하면 당연히, 제게는 좋은 풍광만큼이나 좋은<br>먹거리가 여행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당. 먹을 거야 남서쪽에 너무너무 많으니, 거기 가면<br>그저 돌아오기 싫을 뿐입니다. (하긴, 고향 서울의 먹거리 역시 엄청난지라, 때로는 얼른<br>서울에 돌아와서 익숙한 맛들로 마음을 채우고 싶은 경우도 많습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어차피 스쳐 지나는 여행, 그 곳에 스며 있는 전통과 삶을 제대로 못 느낄 짬이라면 그 곳의 <br>역사와 전통이 녹아 있는 '진맛'을 보는 것도 旅行의 眞隨를 體化하는 방편의 하나 아니련가!</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그리하여, 저에게는 여행의 '眞隨'가 즉&nbsp;'</span>珍羞' 인 것입니다 ^_^</p><p><span style="FONT-FAMILY: 돋움">&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그러나, 강원도라고 혀가 마비된 사람들만 사는 동네가 아닌 법. 곰곰히 회상해 보면 강원도가 <br>아니면 진정 아니&nbsp;되는, 강원도에서라야 비로소 가한 맛들이 있었으니, 그것도 제법 있었으니,<br>속초 가시는 길 주위로만 한 줌 뽑아 박과장님의 휴가 앞에&nbsp;높이 들어&nbsp;추천하는 바입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이름하여</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nbsp;</span></p><p><span onmouseover="tooltip_on('','江 : 강 강, ㉠강')" style="FONT-SIZE: 26pt; BACKGROUND-COLOR: olive" onmouseout="tooltip_off()"><span style="COLOR: #ccccff; FONT-FAMILY: 돋움"><b>★江</b></span></span><span onmouseover="tooltip_on('','原 : 근원 원, ㉠근원 ㉡근본 ㉢둔덕 ㉣벌판 ㉤저승 ㉥원래 ㉦찾다 ㉧놓아주다 ㉨삼가다')" style="FONT-SIZE: 26pt; BACKGROUND-COLOR: olive" onmouseout="tooltip_off()"><span style="COLOR: #ccccff; FONT-FAMILY: 돋움"><b>原</b></span></span><span style="FONT-SIZE: 26pt; BACKGROUND-COLOR: olive"><span style="COLOR: #ccccff; FONT-FAMILY: 돋움"><b>絶味五選, 束草旅行編★<br><br></b></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selected by '김과장'&nbsp;aka CozyrooM</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 돋움"><b>가시는 길/혹은 오시는 길:</b></span></p><p><span style="COLOR: #0000ff"><b>옥천고읍냉면 [냉면집]</b></span></p><p>☏ 031-772-5302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604 </p><p>물냉/비냉5천 편육-완자반반9천</p><p>어떻게든 요렇게 위의 세 가지를 다 드셔야 합니다. 놓치면... 悲歎悔恨的餘生 ^_^;<br>나머지는 싸 가지고 가서 데워 먹으면 되니 이를 또한 놓치지 마시기를. 반찬마저!<br>제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게 된 서울 광장시장 건너편 시계골목&nbsp;곰보냉면과 비교해 <br>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맛의 성격이 서로 다르지만 둘 다 절세의 냉면이라 하겠<br>습니다. 곰보냉면이 청화백자라 한다면, 고읍냉면은 분청사기라 하면 어떨른지요.</p><p>&nbsp;</p><p><b>태백을 넘어서:</b></p><p><span style="COLOR: #0000ff"><b>샘메밀국수 [진짜실로암막국수]</b></span></p><p>☏ 033-673-8255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213-24</p><p>편육13천/동치미/막국수5천</p><p>전국에 소문이 나 번호표를 받고서야 먹을 수 있었던 속초공항 실로암메밀국수의 편육 맛, <br>동치미 맛이 바뀌어서 섭섭한 분들이 많았지요. 사실 그 집안 사정으로 원래 맛의 비법을<br>가진 분이 나와서 새로 가게를 차렸다 합니다. 결국 찾아내고 만 최초의 그 분께 박수를!<br>이 곳의 맛을 굳이 짧게 설명하는 것은 고래의 찬양에 그저 또 한번의 함성을 더하는 것이니, <br>더 이상의 말은 차라리 다음 맛집들의 설명에 보태겠습니다.</p><p>&nbsp;</p><p><b>비오는백담사:</b></p><p><b><span style="COLOR: #0000ff">백담순두부 [순두부전문]</span></b></p><p>☏ 033-462-0001/9395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568</p><p>순두부/콩비지된장</p><p>강원도에 가서 순두부를 먹지 않으면 섭섭한 일입니다. 특히나 콩이 몸에 좋다고 새삼 호들<br>갑을 떠는 세상이 왔으니, 시류 위에 배를 한 번 띄움도 나쁘지 않겠지요. 백담이라 하는 말<br>은 어떤 독재자의 은거지가 되면서 '빽...땀...!'하는 된소리로 종종 바뀌었습니다만, 사실<br>중죄를 지은 역사의 도둑마저 포용한 아름다운 곳으로 여기는 것이 더 옳습니다. 그러니 그 <br>곳의 발음 역시 백, 담, 하고 살포시 함이 더 낫겠습니다.</p><p>콩은 우리땅의 고소한 토종콩이 당연하다겠지만 순두부는 유달리 물이 중요한 법, 간수 대신 <br>동해 바닷물을 썼다는데 질감이 부드럽기가 동양의 생크림이라 하겠습니다. 콩비지 된장과 <br>반찬의 맛 역시 훌륭해서, 따로따로 음미하는 것도 즐겁습니다만 이 놈들을 어떻게 섞으면 맛<br>있을까를 궁리하는 것도 소박하나 재미있는&nbsp;식도락입니다.</p><p>&nbsp;</p><p><b><span style="COLOR: #0000ff">송희식당 [음식점-한식]</span></b></p><p>☏ 033-462-7522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262-5</p><p>황태정식/황태찜</p><p>강원도 특산으로 단 하나를 먹으라 한다면 저는 대게도 아니요&nbsp;순두부도 아니요 회도 아닌,<br>황태요리를 꼽겠습니다. 명태에서 황태로 가는 그&nbsp;길을 제대로 밟아 완성된&nbsp;궁극의 황태는<br>도무지 속성으로 흉내낼 수 없는 시간의 예술일 뿐입니다. 황태가 국에 우러나&nbsp;후루룩 짧은<br>시간에 전하는 것은&nbsp;그야말로 봄-겨울-가을-여름을 거꾸로&nbsp;재생하는 마술의&nbsp;파노라마가 아<br>니겠습니까. 그러니 황태를 예찬하는 사람들이 끊일 수가 없습니다.</p><p>그런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nbsp;곳이 송희식당입니다. 황태의 맛은 알고 보면 대단히 복<br>잡하니, 황태 한 조각 입에 넣으시고는 과연 이 맛의 정체가 무엇일까 눈을 감고 오물오물<br>해 보시면 어떨른지요.</p><p>&nbsp;</p><p><b>한화콘도주변:</b></p><p>놀랍게도, 이름난 이 콘도 주변엔 음식으로 이름난 데가 별로 없... 습니다 -_-;;; 순두부<br>집밖에는. 근데 백담사에서 이미 먹었잖습니까. 두부야 질릴 음식이 아니니 '할머니집' 같<br>은 곳에서 요기를 하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숙박의 장소에 뭐 굳이 음식점이 붙어 있지<br>는 않아도 되겠지요.</p><p><span style="FONT-FAMILY: 돋움">&nbsp;</span></p><p><b>속초항/속초해수욕장:</b></p><p><b><span style="COLOR: #0000ff">중앙시장</span></b> 오후4시 이후에 들르시면 유유히 시장구경과 장보기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토속<br>음식들을 적당히 맛보시면 어떨까요.</p><p>&nbsp;</p><p><b><span style="COLOR: #0000ff">진양횟집 [횟집]</span></b></p><p>☏ 033-635-9999 |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78-35 </p><p>물회와 오징어순대</p><p>나름 이름이 높은 속초의 횟집입니다. 강원도이니 물회를 드심이 좋겠지만, 사실은 오징어순대<br>를 주문할 목적으로 가는 곳이랍니다. 회는 뜨는 사람의 솜씨가 중요하다지만 결국 횟감의 신선<br>함과 육질로 대부분 정해지는 것이고, 결국 쌈장이나 오징어순대처럼 사람의 손맛이 가게의 차<br>이를 결정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p><p>철이 아니어서 좀 아쉽습니다만, 가능하다면 도루묵찌개를 한번 주문해 보시죠. 도루묵은 아마<br>얼렸던 넘을 동태처럼 쓰겠지요. 단, 저처럼 물컹하거나 너무 찐득거리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br>중불에 오래 끓여서 알을 푹 익혀 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동 사람들은 꽤 살짝 익혀<br>서 드시던데 제게는 좀 어려웠습니다. 또는, 오징어순대에서 만족하고 초겨울 도루묵 제철을 기<br>약하시는 것도 한 방법 ^_^</p><p>&nbsp;</p><p>&nbsp;</p><p><b>맺으며:</b></p><p>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집은 '쁘레따 뽀르떼', 내가 내 입맛으로 우연히 찾아내는 집은 '오뜨 꾸<br>뛰르'입니다. 백 명이 맛있다고 해 봐야 결국 내가 평균의 입맛을 갖고 있지 않다면, 아니 그냥<br>내가 그렇게 찾아가서 맛을 보는 노력만큼의 가치가 있지 않다고 느낀다면, 그건 그냥 한 끼<br>때우는 밥집에서 '배나 채우는' 것일 뿐입니다. 심지어 '헛수고'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묵은<br>기름으로 튀긴 야채튀김 하나를 입에 넣어도 신나고 고맙고 행복한 순간이 있었다면, 그 튀김집<br>에 나중에 다시 갔을 때도 그 순간이 떠올라 행복해진다면, 바로 그 집이 나만의 맛집입니다.<br></p><p>그러니 맛집을 찾으실 때는 우연히 마주치는 순간들, 말 없이 다가오는 예감들을 두려워하지 않<br>으시기를, 이번 여행에서 기막힌 맛 하나 발견하시기를 빌며 이만 줄입니다.</p><p>&nbsp;<br><br>Cozyroo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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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3 끄적끄적</category>
		<pubDate>Sat, 21 Jul 2007 02:47:36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하도 글질을 안 하니 이거 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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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회장님의 의견을 뒤따라 갑자기 등장한 '창조성의 강요'에 관한 생각<br />
(오호라, '깊이에의 강요' 비슷한 제목이구나)<br />
<br />
봉사활동 하다가 떠오른 노인, 노화에 대한 생각<br />
(이거 펜으로 메모해 놓은 거 집안 스피커 위에 올려놨음)<br />
<br />
<br />
그리고...<br />
<br />
<br />
에잇 결국 잊어버렸다!!!<br />
<br />
하여튼 일단 위에 적은 두 가지라도 안 까먹고 글을 써 놔야지.<br />
<br />
<br />
<br />
왜냐구? 왜 왜냐고 묻는데?<br />
CozyrooM.<br />
&nbsp;			 ]]> 
		</description>
		<category>3 끄적끄적</category>
		<pubDate>Tue, 27 Mar 2007 03:52:06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이의 이름은... ]]> </title>
		<link>http://cozyroom.egloos.com/320704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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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예를 들어 아버지가 김씨이고 어머니가 이씨라면, '<strong>김이은</strong>'이라고 지으면 어떨까. <br />
<br />
<br />
대를 잇는다 어쩐다 하는 거창한 얘기는 접어두고라도, 아버지(<strong>김</strong>)로부터 절반,<br />
어머니(<strong>이</strong>)로부터 절반 이어받아 태어났다는 의미에서.<br />
<br />
김&amp;이 -&gt; 김n이 -&gt; 김이n -&gt;&nbsp;김이은<br />
<br />
스스로 생각해 봐도 참 얘교있는 잔머리다.<br />
<br />
<br />
<br />
또, 덩어리(質點) 물리(lump physics) 단계의 기초적 세계관을 넘어, 관계 관점,<br />
네트워크(각 지점을 '<strong>이은</strong>' 것들)&nbsp;관점의 복잡한 통합적 사고를 하라는 의미에서.<br />
전후좌우상하, 미추선악 사이에 이어져 있는 연결고리를 꿰뚫을 수 있는 직관을<br />
갖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에서.<br />
<br />
<br />
<br />
또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사람과 사람을 <strong>이어</strong> 주는 역할, 갈등하는 다양한 입장<br />
들을 포용하고 한데 뭉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하고 구심점 역할을 하는 사람이<br />
되라는 의미에서.<br />
<br />
<br />
<br />
아이의 이름에 아버지의 성을 하나만 쓰는 것이 왠지 어머니를 소외시키는 것 같<br />
기도 하고(그렇다고 식구 전원이 아버지의 성을 쓰는 제도도 어머니의 뿌리를 무시<br />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고), 그렇다고 어느 단체가 주장하듯 아버지와 어머니 성씨<br />
를 같이 쓰고 전체 이름을 네 자로 만드는 것도 왠지 좀 어색하고 해서 출근길에<br />
골똘히 생각하다 나온 이름이다.<br />
<br />
<br />
<br />
... 박씨, 최씨같이 발음에 단속이 있는 쪽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을 안 해 봤으니,<br />
혹시 '이런 경우는 어떡해?' 하는 질문을 하고 싶으셔도 참으세요.<br />
<br />
<br />
<br />
CozyrooM.			 ]]> 
		</description>
		<category>3 끄적끄적</category>
		<pubDate>Sat, 17 Mar 2007 00:42:53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말에 박혀 버린 인식, 그 비뚤고 구차한 모습. ]]> </title>
		<link>http://cozyroom.egloos.com/320414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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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span style="COLOR: #000000">어느 웹사이트에 올라온 글.</span><br />
<br />
<strong><span style="COLOR: #228797"></span></strong><br />
<span style="COLOR: #999999"><strong>모델 30인에게 물었다. 컬렉션 현장의 2007 트렌드<br />
</strong>국내 대표적 모델 에이전시 DCM과 에스팀의 도움으로 2007년 S/S 서울콜렉션 무대에서 활약한 모델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을 먼저 접해본 그녀들은 이번 시즌 유행을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 그녀들이 생각하는 S/S 트렌드 키워드를 밝힌다.<br />
<br />
<b>이번 시즌 유행 키워드는?</b><br />
“로맨틱 미니멀리즘이 대세예요. 프티한 디자인의 미니 원피스가 특히 주목되는 아이템입니다.” (15명)<br />
“무엇보다 퓨처리즘이죠. 서울콜렉션에서도 실버 소재가 주를 이루었어요.” (8명)<br />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이 컬렉션 전반에서 느껴졌어요. 루스하고 언밸런스한 길이의 의상 혹은 벌룬 스타일 모두가 아방가르드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3명)<br />
<br />
<b>S/S 유행을 주도할 가장 파워풀한 아이템은?</b><br />
“허리를 강조한 튜브 톱 혹은 과장된 볼륨의 미니 원피스.” (14명)<br />
“테일러드 칼라의 블랙 재킷은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모던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라 추천합니다.” (7명)<br />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하는 짧은 쇼츠. 특히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4명)<br />
<br />
<b>S/S 패턴&amp;컬러</b><br />
“물 빠진 듯한 그레이 컬러가 유행이에요. 따뜻한 느낌이지만 사랑스럽지는 않아서 좋아요.” (10명)<br />
“블랙&amp;화이트가 대세예요. 그 선명한 대비는 모던한 감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조합이 아닐까요?” (9명)<br />
<br />
<b>핫 액세서리</b><br />
“샤넬의 에나멜 빅 백은 퓨처리즘을 연상시키는 컬러 톤이 특징으로 평소에 들고 다니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죠.” (13명)<br />
“골드 대신 실버에 주목하세요. 빅 사이즈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퓨처리즘에 맞는 코디예요.” (10명)</span><br />
<span style="COLOR: #999999"></span><br />
<span style="COLOR: #000000">너무 "디지"하지 않은가? 깔깔.</span><br />
<span style="COLOR: #000000"></span><br />
<span style="COLOR: #000000">패션계에서 그야말로 번역 없이 쏟아지고 있는 외국어(절대 외래어가 아니다) 갖다쓰기는,</span><br />
솔직히 말해 '좀 경박하고 무지하고 지랄스럽고 지겹'다.<br />
<br />
나? 외국어 많이 쓰는 사람이다. 잘 배운 외국어가 영어밖에 없어서 그나마 영어밖에 못 쓰<br />
는 게 아쉽다. 하지만 외국어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되지 않으면 안 쓴다.<br />
<br />
대체 '현대적'이거나 '도시적'이거나 '미래적'인 것, '은색', '금색', '큰 가방'이라는 표현의 어<br />
디가 부족해서 모던이니 어반이니 퓨처리즘이니 실버니 골드니 빅 백이니... 그야말로 제대로<br />
된 국어의 느낌을 당최 배워먹지 못했음을 자랑스럽게 까 보이는 게 아닌가.<br />
<br />
'프티한 디자인'이란다. 나 원 참...<br />
<br />
요새는 외국물 먹고 온 것이 큰 자랑거리도 아닌데, 아직도 개발도상국(물론 개발도상국이 맞<br />
습니다만)스럽게시리 전혀 외국어를 쓰지 않아도 될 자리에&nbsp;억지로 끼워넣는&nbsp;표현을 즐기니<br />
국민소득은 몇 불인지 기억이 안 나도 정신머리만큼은 여전히 새마을 시대임이 분명한 듯하다.<br />
<br />
굳이 분리하는 게 좀 우습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몸보다는 마음의 변화가 어쩌면 훨씬 덜한 법, <br />
정신에서는 아직 궁기가 안 빠져서 아직 질서도 형편없고 매너도 더럽고 뭐 사는 게 피곤하다.<br />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선진국이랍시고 있는 곳들에서도 빈곤한 영역에서는 개차반이라는 걸.)<br />
<br />
<br />
아, 물론 우리는 발-전--하---고----있-----다! (얼마나 발전을 해야 식민지 시절 이전의 유순<br />
하던 우리들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br />
<br />
CozyrooM.			 ]]> 
		</description>
		<category>2 짧은 생각들</category>
		<pubDate>Fri, 16 Mar 2007 02:54:21 GMT</pubDate>
		<dc:creator>CozyrooM</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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